일기/나의 일기

부스트캠프 1주차


-1. 부캠인이 되기까지


2019년 1월 21일부터 커넥트재단에서 주관하는 부스트캠프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안드로이드 과정이었고, 12월부터 사전과제 및 서류를 진행했고, 1월부터 면접 및 OT를 해서

최종적으로 부스트캠프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http://boostcamp.connect.or.kr/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0. 사전과제 및 서류


이번 부스트캠프 3기에서는 네이버 api를 활용한 안드로이드 영화 검색 어플리케이션을 만드는 것이

사전과제였습니다. Github에서 검색해보면, 많은 예제가 나오지만, 대략적인 맥락은

자신이 사용하는 디자인패턴과 함께, 제공해주는 사전과제의 어플을 자신의 방식대로 만들면 되었고,

저는 MVVM + RxJava(조금) + Retrofit + OOM처리 등을 고려해서 프로젝트를 제출했습니다.


서류는 많은 경험을 적기보다는 커뮤니티에서 활동했던 내용과 되고 싶은 개발자의 방향,

팀원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다는 것을 어필해서 제출했습니다.


1. 면접


부스트캠프 면접은 2명의 면접관님과 3명의 면접자들로 하여, 30분동안 2대3 면접이 진행되었습니다.

빡빡한 면접보다는 대화 형태의 면접 분위기로 진행되었고, 실제로 면접 또한, 해당 기술을 아는 지 물어보며

심화적으로 세부적인 사항을 물어보고, 그것을 또 다른 면접자들과 면접관들이 피드백을 제공해주면서

면접이 진행되었습니다.


제가 받았던 질문은 '라이프 사이클'관련 질문이었고, 라이프 사이클에 대한 정의를 얘기하고 난 후에는,

추가적으로 라이프 사이클과 관련된 세부적인 질문이 추가적으로 이어졌습니다.


또한 추가적으로 기술에 관한 질문과 경험에 관한 질문이 있지만, 면접관님들이 면접자들을 배려해주는

느낌을 많이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시험을 다 맞았다는 얘기를 해주셔서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만,

이것은 제 개인적인 공부에 대한 부족함으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2. 진행


부스트캠프가 진행되기 이전에 한 번의 OT가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많이 기억에 남았던 것은 스크럼블과 

관련되어 들었던 세미나였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부스트캠프를 진행하며 스니펫이라는 것을 진행해 서로의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도움이 되었습니다.


2-1. 협업


부스트캠프를 진행하면서 타 교육과 다른 점은 최신의 협력 방법을 배울 수 있다는 것입니다.

튜터님들께서 GitFlow 방식의 협업 방식을 계속해서 알려주시고, 프로젝트 또한 GitFlow 형태로

관리 되고, 어떻게 협업하는 가에 관한 방법을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2-2. 1주차 진행상황


4주간의 부스트캠프 진행기간 동안, 현재 1주차에는 기확을 중점적으로 진행했습니다.

기능정의서, UI/UX, 프로젝트 일정에 대한 기획서를 만들어서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2-3. 느낀점과 반성


 1주차를 진행하면서 느낀 점은 크게 두가지입니다. '나에 대한 부족함'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의 부재' 였습니다.

그 동안 저는 커뮤니케이션을 통해서 개발자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부스트캠프 교육을 하며 실력있는

개발자들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 전까지는 안드로이드 개발은 자신있고, 다른 사람보다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래서 기술적인 성장을 위해서, 해당 교육을 진행하면서 더 많은 학습량으로 디자인패턴에 대한 경험을 높이고,

Github, 안드로이드의 각종 기술을 위해서 개인적인 repository를 만들며,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또한, 1주차를 진행하며, 기획을 진행하는 동안, 저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낮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내가 알던 것이 정답이더라도 그것을 팀원들에게 전달할 수 없다면, 아무 쓸모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렇게 전달할 수 없게

된 이유는 제가 정보를 전달하는 능력과 프로젝트를 진행함에 있어서 이끌려는 욕심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4주차가 되기까지, 다른 팀원들을 보며, 저의 부족한 점을 보충할 수 있도록 하고 싶고, 개발자들과 잘 소통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주의 깊게 팀원들과의 소통을 바라볼 것 입니다.